YAMAHA MCR730 세번째 이야기!!

1. 서론
그동안 AV에 대해서 무관심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

가장많이 꾸미는 거실 메인 공간은 애들과 와이프에게 내주었고 작은 방은 공간을 허락하지 않았죠. 안방은 마나님 중간방은 아이들 작은 방은 창고겸 저에게 유일한 음악 듣는공간 이었습니다. 더불어 HIFI에 비해서 여러 스픽(센터, 서브우퍼등)이나 셋팅, 리시버 뒷면의 아찔함과 애들 테러에 대한 걱정도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2. AV
TV가 구형 아날로그형이라 HDMI 테스트도 못하고 타 DVD와 화질 부분등을 비교 테스트 하려 했으나 내공이 부족하여 리뷰어로서 자질이나 준비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야마하 다른 리시버 메뉴와는 어떻한지 모르겠지만 아래 초기 SETUP 화면을 몇개 캡쳐 해봤지만 아직 세세부적인 타이틀이 생소한 부분도 있고 익숙치 못한 메뉴 SETUP 부분이 솔직히 좀 어렵네요. 리뷰 마지막까지 이것 저것 조정해가면서 느낀점은 다음에 추가 기술 예정 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LG DV392H 비교시 아쉬운점을 정리 해봤습니다.

DVD와 CD등 여러 매체를 재생하다 보니 로딩시간이 길다.
Divx 경우 자막파일을 지원 하지 않는다.
디스크에 여러파일이 있는경우 각 파일 제목이 Display 되지 않는다.
디스크 재생시 약간의 회전 소음이 있다.

트레이 OPEN 후 로딩까지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이틀로 테스트 했습니다.

2. 아이들

MCR-730 도착 해서 거실에 셋팅 후 지금까지 아이들 동요와 클래식을 주로 틀어주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늘 음악이 흘러 나오니 애들이 무지 좋아 합니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엉덩이 춤도추고 MCR-730에서 나오는 DVD 소리와 영상을 보며 우리가족 모두 그동안 티비소리에 익숙해왔던지라 비록 2채널에서 나오는 소리지만 입이 함박만 해졌습니다.

딸내미도 소리의 리얼감이 살아 있으니 너무 좋아라 하며 둥이녀석들도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스피커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바라보는 와이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요즘 애들이 주로 듣는 타이틀 입니다.

모짜르트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잠잘때 조용한 볼륨으로 틀어줍니다.
예전에 아는분이 엄마의 심장 박동소리와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태교음악으로 많이 추천 하더군요.

쌍둥이 녀석들 입니다.

3. CD

간간히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보지만 애들이나 집사람과 취향이 전혀 틀려서 얼마 못가고 GG 합니다.
그러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법 틈틈이 즐겨듣는 음악 몇장을 플레이 시켜 봤습니다.

NX-E700 에 대해서는 그동안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했었는데 좋은 스피커 인것 같습니다. 소리라는게 상당히 주관적이지만 여러 쟝르를 일정 수준 이상은 들려주네요. 첫느낌은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 입니다.

JAZZ에서는 LA4와 EDDY LOUISS를 청음 해봤는데 기대 이상 입니다.

TWISTED SISTER 와 Trans Siberian Orchestra를 걸어 봤지만 METAL은 기대치를 조금 낮추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나 Pantera, Judas Priest - Pain Killer 등의 음악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보컬은 10점 만점에 만점 맛깔스럽게 잘표헌합니다. 아쉬운게 제니퍼원스의 CD TEXT 기능은 지원이 안되더군요.

클래식은 내공이 부족하여 좀더 들어 봐야 할것 같네요.

4. POTABLE

지난주 두번째 이야기 SPEC 리뷰에서 Front panel mini jack for connecting portable audio player에 대한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이를 위해 몇년 봉인되었던 Sony EJ-955와 클릭스가 찬조 출연 해줬습니다. ^^

Mini Jack 을 이용해서 Portable기기와 730과 연결을 해서 청취를 해봤습니다. 메인 컨트롤은 Portable
주도해서 Master가 되고 MCR-730은 중간 루트를 역활을 하더군요. 리시버 본체의 볼륨부 빼고는 음장모드나 Pure Direct 기능등은 지원이 되지 않았습니다.

음악 재생시는 모르겠지만 무음시는 약간의 험이 발생 하더군요.

▶ CDP 연결